이천가정·성상담소, '나를 찾아 떠나는 소통여행' 성료

마음을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다

원예·아로마테라피와 문화체험으로 가족 갈등 치유… 1박 2일 회복 프로그램 마무리

“회복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가족 안에서 상처를 경험하고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소통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문제와 갈등을 경험하는 이천시 성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원예테라피와 아로마테라피, 문화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건강한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만나는 시간
현대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타인을 돌보는 데 익숙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시간은 부족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자신을 이해하며, 관계 속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천 설봉공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 입소한 후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천가정.성상담소 원예테라피 참가자 나만의 정원 작품


식물을 통해 마음을 돌보다
첫 번째 치유 프로그램은 원예테라피였다.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심고 꾸미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공감했다. 작은 식물 하나를 돌보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도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향기로 전하는 치유, 아로마테라피
저녁에는 아로마테라피가 진행됐다. 은은한 향기와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현재의 심리 상태를 돌아보며 마음의 안정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대화와 휴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넓혀가는 시간도 이어졌다.

나만의 힐링향기, 감정향기 알아보며 아로마 오일 향 느끼기


함께 만들며 회복을 배우다
둘째 날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핸드빌딩 체험이 진행됐다. 손으로 흙을 만지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은 조급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현재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고,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프로그램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가족을 이해하는 시각이 달라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길상요에서 이루어진 도자기 핸드빌링 마음 치유 힐링프로그램


회복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이번 '나를 찾아 떠나는 소통여행'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관계 회복과 자기돌봄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경험,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갈 새로운 힘을 선물했다. 특히 숙박과 식사, 프로그램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치유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진정한 소통은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며 상처를 경험한다. 그러나 그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때 비로소 회복은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마음 회복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나를 찾아 떠나는 소통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지친 마음이 다시 자신을 만나고 관계를 회복하는 소중한 치유의 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게 될 것이다.

작성 2026.07.05 08:25 수정 2026.07.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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