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EADER ECONOMY. All Rights Reserved.
본 기사 및 디자인, 썸네일은 리더경제의 고유 저작물입니다.
무단 복제·도용·편집·재배포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리더경제【정책 브리핑|폭염 대응 강화 1부】
의사소통 어려운 장애인도 쉽게…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예방 정보 접근성 높인다
AAC 기반 쉬운 홍보물 첫 배포…폭염 취약계층 건강정보 접근성 확대
증상 표현부터 예방수칙까지 그림·상징·쉬운 문장으로 누구나 이해 가능
전문가·장애인 당사자 감수 거쳐 현장 활용성 높여 전국 보건기관 배포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과 발달장애인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읽기 쉬운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며 폭염 대응 정책의 포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홍보물은 단순한 예방수칙 안내를 넘어 건강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상징을 활용한 의사소통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AAC는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이 그림과 사진, 상징, 문자 등을 활용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이다.
이번 홍보물은 그림과 상징, 쉬운 문장을 활용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주요 증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 또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증상을 직접 표현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홍보물에는 기존 예방수칙뿐 아니라 온열질환 의심 증상과 대처 방법, 보호자를 위한 예방수칙을 함께 담았으며, 이용자가 자신의 증상 정도를 손가락이나 시선으로 직접 표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질병관리청은 내용의 정확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전문가 자문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당사자의 감수를 거쳤다.
단순히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실제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정보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제작된 홍보물은 포스터와 리플릿 형태로 전국 시·도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이는 폭염 대응 정보를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하고, 건강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공공보건 정책 가운데 하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적절한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본인과 가족, 돌봄 제공자가 이번 홍보물을 적극 활용해 온열질환 증상을 적절히 표현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폭염 대응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누구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한다.
이번 홍보물은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포용적 보건정책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다양한 공공 건강정보 제작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자료출처 질병관리청
자료보도시점 2026년 8월 4일 보도자료
저작권 보호 안내
© LEADER ECONOMY. All Rights Reserved.
본 기사·디자인·썸네일은 리더경제의 고유 저작물 및 브랜드 자산입니다.
무단 복제, 도용, 편집, 재배포, 디자인 카피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