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값과 금시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표준금거래소가 공시한 실물 금 거래 시세가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24K) 1돈 구매 가격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8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순금 판매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15%) 오른 68만9,000원을 기록했다.
18K와 14K 금은 제품의 중량과 제작 공임 등이 반영돼 거래 가격이 결정된다. 판매 기준 시세는 18K 금이 50만6,7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00원(0.14%) 상승했으며, 14K 금은 39만3,200원으로 600원(0.15%) 올랐다.
백금(Platinum) 가격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구매 가격은 34만6,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4.43%) 상승했으며, 판매 가격은 28만1,000원으로 1만3,000원(4.74%) 올랐다.
은(Silver) 시세도 오름세를 보였다. 구매 가격은 1만1,12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0원(0.81%) 상승했고, 판매 가격은 9,560원으로 70원(0.73%) 올랐다.
국제표준금거래소는 홀마크 감정소 정회원사이자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회원사로 등록된 실물 금 거래 전문 기관이다. 금 감정부터 매입·매도,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순금(24K), 18K, 14K, 백금, 은 등 다양한 귀금속의 실물 거래 시세를 공시하고 있다.
국제표준금거래소가 제공하는 금시세는 실물 거래 기준으로 산정되는 만큼 실물 금 거래를 고려하는 소비자와 투자자들이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실제 거래 가격은 제품의 상태와 중량, 거래 방식, 수수료, 부가 비용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거래 전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표준금거래소에서 공시하는 당일 금시세를 확인한 뒤 매입가와 매도가, 수수료, 거래 조건 등을 함께 비교하면 보다 합리적인 거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실물 금 거래는 거래처별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최종 거래 금액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금 시장은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 주요국의 통화정책,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 등 다양한 대내외 변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물 금 거래를 계획하는 경우 국제표준금거래소가 공시하는 당일 금시세와 시장 환경을 함께 살펴본 뒤 거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