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가 개봉 이후 흔들림 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3일 하루에만 40만 1,788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78만 5,914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스크린에 걸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일부터 단 한 차례도 정상을 내준 적이 없다. 특히 개봉 첫 주말 동안 225만 2,915명이 극장을 찾았고, 관객 이탈이 잦은 월요일에도 40만 명대라는 만만치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며 뒷심을 입증했다. 400만 관객까지는 이제 21만 명만을 남겨두고 있어, 지금의 흥행 속도라면 4일 안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같은 날 이 영화가 모은 하루 관객 수는 박스오피스 2~5위권 작품들의 일일 관객을 모두 합친 수치의 4배를 훌쩍 넘어선다. 경쟁작들과의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이유다.
극 중에서는 세상 모두의 기억 속에서 정체성이 지워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오히려 자신을 알아보는 수상한 적과 마주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DNA 변이로 인해 스스로도 통제하기 힘든 강력한 힘을 얻게 된 피터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낯선 위협에 맞서 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개봉 이후 국내외에서 시리즈를 통틀어 손꼽히는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남은 상영 기간 동안 어느 지점까지 관객몰이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